에이전트 (Agent)는 나 대신 심부름을 해주는 AI 직원 같은 것 — 내가 '블로그 글 올려줘'라고 말하면 브라우저를 열고, 글을 작성하고, 발행까지 스스로 처리한다.
에이전트 (Agent)는 단순히 대화만 하는 챗봇과 다르다. 비유하자면 '지시를 받으면 직접 발로 뛰는 직원' 같은 존재다. '내일 오전 9시에 뉴스레터 보내줘'라고 말하면 에이전트는 스케줄을 잡고, 도구 (Tool)를 골라서 실제로 실행까지 마친다. 사람이 중간에 다시 개입하지 않아도 된다.
OpenClaw 에서 에이전트는 게이트웨이 (Gateway)로 들어온 요청을 받아서 브라우저·bash·웹훅 (Webhook)·크론 (Cron) 등 다양한 도구에 접근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핵심 컴포넌트다. 슬랙 (Slack)으로 '쇼핑몰 재고 확인해줘'라고 보내면 에이전트가 해당 채널 (Channel)을 통해 요청을 받아 직접 처리하고 결과를 돌려준다. 1인 운영자 입장에서는 잠든 사이에도 일하는 직원을 둔 셈이다.
초보자가 흔히 혼동하는 점은 에이전트를 단순한 '챗봇'으로 보는 것이다. 챗봇은 답변만 하지만, 에이전트는 실제로 행동한다. OpenClaw 문서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툴에 접근해서 요청을 처리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정의된다. 즉 말만 하는 게 아니라 도구를 손에 쥐고 일을 끝내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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