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A2A (에이전트 간 통신)Agent-to-Agent Communication

A2A (Agent-to-Agent)는 직원끼리 직접 메모를 주고받는 사내 메신저 같은 것 — 사람이 중간에서 일일이 전달하지 않아도 에이전트 (Agent)끼리 서로 작업 요청·결과를 주고받아 복잡한 일을 나눠 처리한다.

회사에 여러 부서가 있을 때 모든 연락을 사장 한 명이 중계하면 금방 병목이 생긴다. 그래서 실무자들이 서로 직접 메모를 돌리고, 담당자가 알아서 자기 파트를 처리한 뒤 결과를 넘기는 구조가 훨씬 빠르다. A2A (Agent-to-Agent)는 바로 이 구조를 AI 에이전트 (Agent) 세계에 적용한 것이다. 하나의 에이전트가 혼자 모든 걸 처리하는 대신, 역할이 다른 여러 에이전트가 서로 직접 소통하면서 각자 맡은 부분을 병렬로 진행한다.

1인 비즈니스(1인 사이트 운영)를 혼자 운영할 때 A2A는 '나 대신 여러 AI 직원이 협력해서 일하는 구조'로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뉴스레터 발행 흐름에서 '리서치 에이전트'가 최신 정보를 수집해 '글쓰기 에이전트'에게 넘기고, 글쓰기 에이전트가 초안을 완성하면 '발송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구독자에게 보내는 식이다. OpenClaw 문서에 따르면 멀티 에이전트 라우팅 (Multi-agent Routing) 기능이 이 구조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채널 (Channel)을 격리된 에이전트로 라우팅하고 에이전트별 세션 (Session)을 분리해 각자 독립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초보자가 흔히 헷갈리는 점은 A2A와 단순히 '프롬프트를 여러 번 입력하는 것'의 차이다. 프롬프트를 여러 번 치는 건 사람이 중간에 계속 개입하는 것이지만, A2A는 에이전트들이 사람 개입 없이 서로 결과를 넘기며 자율적으로 흐름을 이어간다. 처음 시도할 때는 역할이 명확하게 나뉘는 작업(수집 → 정리 → 발송처럼 순서가 있는 일)부터 A2A 구조로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 대표 예시

  • 뉴스레터 운영: '리서치 에이전트'가 최신 트렌드를 수집 → '편집 에이전트'에게 넘겨 초안 작성 → '발송 에이전트'가 구독자 목록으로 자동 발송
  • 블로그 운영: '키워드 수집 에이전트'가 SEO 데이터를 분석 → '글쓰기 에이전트'가 포스팅 초안 생성 → '이미지 에이전트'가 썸네일 제작
  • SaaS 고객 지원: '분류 에이전트'가 문의 유형 파악 → 기술 문의는 '기술 에이전트', 결제 문의는 '결제 에이전트'로 각각 라우팅
  • 커뮤니티 운영: OpenClaw 의 멀티 에이전트 라우팅으로 Discord 채널별 에이전트를 분리 — 공지 채널은 '공지 에이전트', 질문 채널은 '답변 에이전트'가 각각 독립 처리
  • 쇼핑몰 운영: '주문 확인 에이전트'가 결제 완료를 감지 → '재고 에이전트'에게 차감 요청 → '배송 안내 에이전트'가 고객에게 알림 발송
  • 포트폴리오 사이트: '문의 접수 에이전트'가 폼 제출을 감지 → '분류 에이전트'가 협업·채용·일반으로 구분 → 종류별 맞춤 답장 에이전트가 자동 회신

🔗 관련 용어

멀티 에이전트

멀티 에이전트 (Multi-Agent)는 여러 전문 직원이 나눠서 일하는 팀 같은 것 — 한 에이전트 (Agent)가 혼자 다 처리하는 대신, 역할별로 나뉜 여러 에이전트가 각자의 채널 (Channel)과 세션 (Session)에서 동시에 움직인다.

툴 (Tool)은 에이전트 (Agent)의 손 같은 것 — 머리(AI)만 있으면 생각만 하지만, 손(툴)이 생겨야 브라우저를 열고, 파일을 만들고, 예약 작업을 실행하는 등 실제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

게이트웨이 (Gateway)는 내 기기 안의 우체국 같은 것 — 슬랙·텔레그램·디스코드 등 어느 채널로 메시지가 와도 게이트웨이가 한 곳에서 받아서 에이전트 (Agent)에게 넘기고, 답장도 같은 길로 돌려보낸다.

에이전트

에이전트 (Agent)는 나 대신 심부름을 해주는 AI 직원 같은 것 — 내가 '블로그 글 올려줘'라고 말하면 브라우저를 열고, 글을 작성하고, 발행까지 스스로 처리한다.

채널

채널 (Channel)은 에이전트 (Agent)의 창구 같은 것 — 손님이 카페 앱·전화·직접 방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주문하듯, 사용자가 Discord·Slack·Telegram 등 자신에게 편한 메신저로 에이전트에게 말을 걸 수 있게 연결해 주는 입구다.

세션

세션 (Session)은 대화방의 '문이 열려 있는 동안' 같은 것 — 에이전트 (Agent)가 사용자를 기억하고 맥락을 유지하는 시간 단위로, 문이 닫히면 그 안의 흐름도 끝난다.

이 개념, 직접 적용해볼까요?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24시간 운영하는 법을 단계별 강의로 배워보세요.